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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 합격 후기들

자소서 쓸때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

by 방석뿡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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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고 능력은 많지만, 세상을 잘못타고나서 힘들게 취준하는 2030세대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물론, 나의 생각이다. 그래서 자소서 쓰면서 착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하여 써보고자 한다. 이글을 보고 안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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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와줬던 애가 있는데, 대필을 해줬다. 그런데 그애가 잘해서 서류합격했더라. 그애가 잘한거다.

그런데 깜박하고 성적증명서 안올렸다고 한다. 그 자소서 쓸때 인적서항 부분에다가 올리는거 말이다.

그런데 서합했고 보내라고 했다.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아니 겨우 이거 하나 안올렸다고 그냥 탈락시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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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면 다 알것이다. 진짜 엄청 바쁘다. <인사 당당자>도 똑같다. 내옆이 인사팀인데 채용담당하시는 분 맨날 바쁘더라.

그래서 지원자가 300명이 넘는데, 그들의 하나하나를 다 체크하면서 할수 없다. 그래서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을 말해보고자 한다.

 

(1) 대기업 지원했을때, 나 토익스피킹 넣었는데, 알고보니 만료되었더라. 진짜 7일차???? -> 그런데 서류합격했고, 바로 토익스피킹 시험보고 제출했다. -> 인정해주더라. 인정해줬다고

 

(2) 대기업 2차면접전에 내가 했던것 증빙서류 보내라고 했다. 그런데 실수로 다른 대회의 증빙서류를 제출했다. 즉, 일자가 다르다. 내가 쓴 A대회의 일정이랑, 내가 제출한 증비서류의 B대회의 일정이랑 달랐다. -> 그런데 인정해줬다. 다음에 내라고 한다.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마라.

 

그런데 이것은 회사마다 다르다. 위와 같은 회사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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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aa123.tistory.com/9

 

현대자동차 서합 후기: 3시간만에 작성하고 서합함

현대자동차는 자소서를 직접 읽고 뽑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 그 이유는 진짜 자소서 딱 2단락 800자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정말 중요한 것은 본인의 경험을 흥미롭게 써야한다는 것이

aaa123.tistory.com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읽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 이사람은 너무 바쁘고, 300명의 자소서를 읽어하는데, 겨우 <오? 예 글자수 적게썻네? 너 탈락>이러겠는가;;;;;;

 

글자수를 적게 써서 본인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되지만, 절대로 글자수 적게썻다고 탈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

 

(1) 위에는 현대자동차 서합한거이다. 800자 써야하는데, 나는 귀찮아서 104자를 덜썻다. 12% 덜쓴거다. 그런데 합격했다.

 

(2) 이것 뿐만이 아니다. 중견기업이었는데, 무슨 1000,1000,1000,1000,1000자를 쓰라는 거다;;;;; 짜증나서 그냥 900자 800자 700자 800자인가 썻다. 합격했다. 

 

그러니 무슨 자소서 적게 썻다고 걱정하지마라. 탈락하더라고, 자소서 적게쓴것 때문에 탈락한거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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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취준생들이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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