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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오리스 애커스 그린] 오토매틱 남자 시계 추천: 가성비 좋음

by 방석뿡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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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가성비가 매우 좋은 스위스제 오토매틱 시계이다.

(2) 장단점이 매우 확실하다.

(3) 솔직히 감가상각이 매우 안좋다. 시중가는 140만원이고 S급 중고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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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리스 에커스 그린은 가성비가 매우 좋은 시계이다. 장점부터 먼저 말해보자면

 

(1) 저기 위에 시계 계급도에서 맨 하위이지만, 그래도 시계 계급도에는 올라와있는 시계이다. 저 시계 계급도에도 없는 시계가 엄청 많다.

 

(2) 그래도 시계 계급도에 올라와있는 시계인데, 가격이 145만원이다.

(3) 나는 나름대로 시계가 예쁘다.

 

(4) 비싸보인다.

 

(5) 오토매틱 중에서 이정도면 그래도 입문급이고, 가성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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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단점이 매우매우 크다. 

 

(1) 시계가 정확하지 않다. 물론, 145만원급에 스위스 오토매틱시계이면 매우 훌륭한 가성비이다. 그런데 이거 내가 써보니 일주일에 3~4분씩 느려진다;;;; 그래서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맞추는데, 일부로 2분정도 앞으로 당겨놓는다.;;;;

 

일주일에 3~4분이 뭐가 불편하냐 그럴수 있는데, 매우매우매우 불편하다. 시계 쓰는 사람은 다 안다.

 

(2) 시계가 오래가지가 않는다. 아주 매우 큰 단점이다. 파워리저브가 매우 낮다.

물론, 일주일에 5일을 일하고 주말 2일은 쉰다고 할떄, 5일은 쭈우욱 사용한다.

그런데 주말에 놔두면 한 오후 6시쯤이면 멈춘다. 어이가 없다. 밤 8시에 시계 놔두고 ~ 다음날 오후 6시쯤에 멈추니까 한 14시간 정도 밖에 안간다.

 

그래서 시계 다시 맞추기 싫어서 그냥 주말에 시간날때 시계 돌려놓는다.

 

(3) 감가상각이 대박이라서 자산이라고하기에는 조금 그렇고, 그냥 비상금으로 여길수있다.

 

위에 처럼 이게 살때 최저가가 145만원이다. -> 그런데 이거 신품급으로 팔때는 바로 90~100만원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나는 꾀 오래 사용해서 내거 팔면 한 30만원??? 정도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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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좋다. 그런데 어쩔수가 없다. 가격이 145만원대 밖에 안하니까.

 

그래도 이정도 디자인에 이정도 시계급에, 시계 계급도에 올라는 와있는 오토매틱 시계를 찾으면 오리스가 딱이다. 

괜히 입문자용 오토매틱 시계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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