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래 글처럼 나는 한번은 연봉 4000주는 중소기업에서 일한적이 있었다. 솔직히 진짜 재미있고 좋았다. 중소기업이다보니 체계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인원수가 많은데 체계가 없으면 핵빡치지만, 인원수가 적으며 그나름대로 재미있다ㅎㅎㅎㅎㅎ
그래서 거기서 만난 미친 + 성적으로 안좋은 + 그러나 본받을 부분은 분명 있는 대표님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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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대표는 성적으로 매우 안좋았다;;; 진~~~짜 여자를 밝혔다;;; 옆에 있는 내가 민망할정도로이다;;;;;;
한번은 회식하고 나서 나랑 옆에 있는 여자 꼬마애는 집가라고하고, 30살?되는 성숙한 누나랑 할이야기있다고 했는데, 진짜 불안하더라;;;; 아무런 일이 안일났지만.
아무튼 진짜 조금 그랬다. 이거 분명 성희롱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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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또 물건 던지고 그런다.
처음에는 안그랬다. 엄청 불같이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랬다. 생긴것도 전형적인 호남형이고 무섭게 생겼다.
솔직히 내가 참았다. 뭐... 대표가 그 심리적인 그런거에 화낼수 있지.
그런데 문제가 터졌는데, 이제는 물건을 던졌다. 이건 큰 차이가 있다. 소리지르는건 머 그렇다 친다. 그런데 물건을 던지는 건 물리력이 들어간거다. 나중에는 나를 던질것이다.
물론, 내가 그만둔다고 했을때 주변에서 참 많이 말렸다. 그런데 어쩔수 없었다. 그사람들이 재미있고 좋았다. 그런데 감정적으로 사람은 계획을 하면 안된다. 이성적으로 해야한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결정을 했다. 가끔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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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본받을점은 있었다. 이사람은 진짜 한다면 하더라;;;;;;;;
내가 어떤사람이 맨~~~~~~~~~날 주둥아리로만 말하고 실행은 안하는 사람들을 여럿봤다. 귀찮기도 하고, 하려는 것이 워낙 대규모라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이사람은 진짜 하더라.... 규모도 엄~~~청 큰 일을. 정확히는 사업을. 한번은 회사가 문제인 정권이 어쩌고저쩌고 회사, 진행중인 사업이 완전히 물거품 되었다. 그런데 다시 일을 찾아서, 이번에는 그냥 문제인 정권 입맛에 맞춰서 사업을 계획했다.
-> 그런제 진짜로 하더라. 진짜로 계획을 세워서 진짜로 일을 진행하더라. 최근에 봤는데, 잘되고 있었다. 그때 그 대표가 진짜로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큰일 났을 것이다.
이부분은 참 본받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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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양면성이 있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사람들을 욕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항상 참고 그러려고 한다. 그래서 이 대표님으로부터 좋은점만 본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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