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2] 세스코: <인력>위주의 회사, 연봉이 낮을 수 밖에 없음

결론먼저: (1) 인력위주의 기업임 -> 따라서 연봉이 높을수가 없음. 연봉이 낮을수밖에 없음. (2) 가전제품 여기저기 진출하는데 잘되지는 않는 편. (3) 인력 위주의 기업 운영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힘들어 질꺼임 (4) 이익잉여금 엄청 많음;;; (5) 대기업이 해충,방역사업 뛰어들면 엄청 힘들어질 것임. (6) 직원 사찰등 여러 구설수에 오름 - 절대적으로 나쁜 일이지만, 회사측이 이해는 감

 

옜날에 여기 지원한 적이 있었다. 물론, 역시나 서류합격하고 했다. 그런데 막상 이회사가 어떤회사인지 알아본적은 없다. 그래서 한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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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그 회사가 무슨회사인가, 즉 그 회사의 정체성은 곧 매출비중을 보면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무슨AI, 4찬산업혁명, 메타버스 이소리해도 매출비중은 AI는 커녕 그냥 전산관리 회사인 경우를 종종 봤다. 심지어 연구개발 비용도 0.4%?밖에 안되면서.)

 

따라서 세스코는 인력위주의 방역회사이다. 용역매출이 지금 99%가 넘는다. 물론, 부업으로 정숙,공기청정기, 기타 세제, 베이킹소다 같은 상품 같은것도 파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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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스코는 부업으로 상품이랑 제품을 판다.

이때 상품, 제품 차이 모르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상품은 그냥 OEM, ODM처럼 그냥 때다 파는거, 제품은 직접 제조해서 파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인 설명은 아니지만, 대충 이정도만 알면 된다.

 

아직 상품,제품 매출은 1% 내외이다. 나는 분명 이것이, 세스코 높은 쪽에서 분명이 인력위주의 회사는 결국 최저임금 오르면서 계속 힘들어질 것이고, 그래서 인력위주의 매출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렌탈서비스 이런 신사업을 준비하는 계획으로 진행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니까 생활위생용품은 상품으로 잡히고, 나머지 공기살균기~정수기는 흠...... 이것도 공장없으면 상품일텐데.... 아무튼 그냥 그렇게 보면 된다.

위에처럼 공기청정기 머 그렇게 판다. 그런데 정수기는 싸더라. 참고로 요즘은 물사먹는거보다 정수기가 더싸다. 물론, 싼것은 얼음정수기나 그런기능은 없다. 참고로 얼음 정수기는 진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애초에 공기청정기는 기체라서 사실 대충 만들어도 작동한다. 그런데 정수기는 물, 즉 유체라서 절대로 누수가 일어나서는 안된다. 얼음 정수기 진짜 높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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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블라인드 기준으로 평점이 2.2이다. 즉 좋지 못하다. 잡플래닛은 생략했다.

 

일단 입사자~퇴사자가 100%이다. 퇴사율이 95%정도 된다. 위에처럼 568명이 들어갔는데, 513명이 나왔다;;;;;;;

 

세스코 리뷰를 정리하자면 좋은 점은 업계 1위, 서울에 있고, 사내 카페 저렴하고, 인지도 높고, 건물 꺠끗하다 등이고

나쁜점은 능력없는 사람이 많고, 상여가 없고, 신입사원 10명 입사 6~7명이 퇴사, 복지가 아예없음, 연봉 낮음이 있다.

 

내가 처음에 말한것처럼 여기는 인력위주의 회사라서 절대로 연봉이 높을수가 없다.

 

아무튼 블라인드 보기 귀찮을 텐데 그냥 이거보고 끝내면 될듯하다. 자주나오는 것만 정리해서 올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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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가 아~~~~~~~~~주 좋다. 현금부자다. 영업이익률도 무슨 38%라는 아주 대박터지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수혜주라서 38% 찍은 것도 있지만, 그전에도 31%, 26%이다.

 

아무레도 여기는 인력위주의 회사이다 -> 그러나 여기는 K한국이고, 동남아가 아니며, 그렇기에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세스코는 위험해진다. 이를 대비해서 연봉 낮게 주고 그래서 영업이익을 높게 올린거 같은데......

 

현금부자다 여기는. 보통 유동비율 100%면 좋다 양호하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는 유동비율도 아닌, 당좌비율이 195%이다. 아주아주 양호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채율은 58%이고 이익잉역므도 1977억이나 있다. 

 

참고로 2020년에 이익잉역금이 400억 넘게 오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하여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회사는 절대 망할수가 없다. 여기는 개인 중견기업이다. 그렇다보니, 나는 안봐도 여기 이익잉여금 엄청 쌓았을 것이고 그럴꺼다 라고 생각했다. 역시나이다.

내가 여기 등본 떄봤다. 근저당 하나도 없이 100% 자기꺼다........ 진짜 돈부자이다. 건물가격 1130억이 다 자기 꺼이다..... 진짜 부자이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개인 중견기업은 회사내 이익잉여금이 엄청 많고 상여 잘안주고 현금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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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는 코로나 수혜주이다. 그래서 역시나 2019년에 비하여 2020년의 영업이익은 무슨 500억이 올랐다. 매출이 아니라, 영업이익이 코로나 수혜받아서 500억이 올랐다. 50억이 아닌, 500억.

 

그런데 이 영업이익 500억 중에서, 아마 상여로 추정되는 것은 오직 64억 뿐이고, 나머지 477억은 전부 이익잉여금으로 다 넣어놨다. 진심으로 너무하다 싶다. 여기는 인력위주로 돌아가는 회사이다. 그런데 코로나로 힘들게 일했는데, 영업이익 추가로 벌린거 500억중에서 12%만 상여로주고 나머지 88%는 전부 자기가 가져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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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정보를 찾는중에 이런 것을 봤다. 세스코에서 퇴직한 직원 사찰... 흠........ 이건 나쁜 것이다. 그리고 내가 위에서 말했듯이 여기는 임금이 낮을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최저시급에 못미친다 이런소리가 나왔다.

그런데 동시에 이해는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여기는 인력위주의 회사이다. 그렇다보니 세스코에서 일하다가 그냥 퇴직한다음 -> 자기가 방역업체 차리고 -> 고객들 연락처 뺴서 -> 더 싸게 해준다고하고 고객을 가져가는 일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또한, 위에처럼 다른 업체에 팔아먹거나.

 

그래서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직원 사찰, 등 인터넷에 나온 거은 나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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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런 면접질문을 받으면 무조건 이 말하면 된다. 여기 재무재표 봤는데, 인력위주의 매출이 너무 높다. 그러나 한국은 동남아가 아니라, 인건비가 무지 높은  나라이고 최저임금 맨날 오른다.

 

따라서 우리는 인력매출을 넘어, 공기청정기, 기계장치 등등 여러가지 다른 사업을 통해서 용역매출의 비중을 줄여나가야한다.

 

분명 본인들도 알고 있을 것이기 끄덕끄덕 할것이다. 그리고 면접데 DART에서 재무재표 보는 지원자들 많이 없어서 아마 잘 먹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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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잡 보고 입사자, 퇴사자수가 엄청 많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면접볼때 이글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적어도 인터넷에 있는 글들 싹다 모아서 정리한거라, 아주 편하게 이해할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