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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 합격 후기들

경동나비엔 서합 후기 = 매우 쉬움 + 많이 지원 안했네?

by 방석뿡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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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우 쉬웠다. 왜냐하면 내가 알기론 여기 연봉은 높은데, 위치가 별로였는지 사람들이 많이 지원을 안했다. 그래도 나중에 여기 자소서 쓸때 참고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내가 항상 추천하는 것은 자소서 한 문단에 여러가지를 물어보면 -> 그냥 하나의 글로 통째로 답하는 것이다.

 

그리고 꼭 모든 것을 안써도 된다. -> 지금 첫문항이 <지원동기 + 강점 + 기여할수 있는점>을 물어봤는데

-> 나는 기여할수 있는점을 마지막에 딱 1줄썻다.

 

<읽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 쓰자. 보통 유튜브에서 내가 뭘했는지 <수치>로 이를표현하라고 하는데, 나는 비추이다. <읽고 뽑는 사람>이 적어도 100장이 넘는 자소서를 읽은텐데, 과연 이걸 다기억하고 감동을 받을까????

 

그리고 나는 자소서 일반론 적으로 써도 잘 뽑혔다. 

 

나는 개인적으로 본인의 경험을 곁들어서 재미있게 쓰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읽고 뽑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100장이 넘는 글을 읽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험이 없다면, 머리속에서 경험을 하고 쓰면 된다.

 

내가 비추하는 것은 흔한 경험이다. 마치 잡코리아 합격자소서에 나온 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내가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했는데, 어떤애가 비협조적이었고, 내가 어찌어찌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가 친구랑 여행갔는데, 한명이 비협조적이라서  어쩌고저쩌고 했다.>

<내가 프로젝트하는데, 공학적으로 열각냉각선을 어쩌고해서 저쩌고했다.>

<프로젝트하는데, 팀원간 불화가 일어나서 어쩌고저쩌고해서 내가 다 풀었다.>

 

또, 내가 비추하는 것은 자기만 이해될수 있는 내용을 주저리주저리 쓰는 것이다.

계속 말하지만,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써야한다. 그런데 그사람은 100명이 넘는 자소서를 읽는데, <세세하게 주저리주저리 써져있는 글>을 읽고 바로 머리속에 정리가 될까???

 

최근에 공짜로 첨삭해준 자소서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본인이 학부연에서  어떤 프로젝트를함> -> <액화 수소 충전후 이를 만능재료시험기를 이용해서 고온에서 압출 속도를 달리하며 s-incurd 선도를 확인했다.> -> <수집한 데이터로 하중-변위 선도랑 SEM을 확인했다> -> <최대 압축으로 도달후, 하중이 급격히 저하되는 거동에서 인장률이 낮아지는 결과가 방사상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뚜렷해졌다.>

-> 이렇게 써버리면 내가 공대인데도 뭔소리인지 모르겟다. 그런데 자소서 100개는 읽어야할 바쁜 <읽고 뽑는 인사담당자>는 어떻게 이를 이해할까;;; 물론, 이렇게 써도 합격은 할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래처럼 자기만 아는 글을 주저리주저리 쓰지만 않으면 좋다.

<본인이 학부연에서  어떤 프로젝트를함> -> <액화 수소 충전후 이를 만능재료시험기를 이용해서 고온에서 압출 속도를 달리하며 s-incurd 선도를 확인했다.> -> <수집한 데이터로 하중-변위 선도랑 SEM을 확인했다> -> <최대 압축으로 도달후, 하중이 급격히 저하되는 거동에서 인장률이 낮아지는 결과가 방사상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뚜렷해졌다.>

 

내가 지원학 직무는 원가관리였다.

 

내가 수치나 그런걸 주저리주저리쓰는 것을 비추했지만, 이경우는 다르다.

그리고 왠만하면 내가지원한 회사와 관련한 사회이슈를 쓰는 것이 좋다.(당연한거지만) 또한, 여기에 정답이 없다.

 

이건 그냥 간단하다. 내가 여럿 봤는데, 자소서를 쓰기위하여 기업분석한다는 친구들이 DART를 안보는 경우가 많았다. DART를 켜보더라도 간단한 재무재표나 그런걸 잘 안보더라. 그래서 이회사가 어떤회사인가 물어보면, 또는 어떤 물건을 파는 회사인지를 물어보면 잘모르더라.

 

아무튼 이 항목은 그냥 DART로 재무재표보고 -> 어떤 물건을 어떤 매출비중으로 파는지 모고 -> 자회사보고 -> 원자재가격이 오른 기사를 보고 쓴것이다.

모든 취준생들이 잘되었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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