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확히 27살 마지막 쯔음에 순자산 1억을 찍었었다. 그때는 정말 자신감이 빵빵해서 모두 내힘으로 한거 같고 아무튼 그랬다. 물론 내노력은 분명히 있다. 시드를 모으지 않았다면 1억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었을테니까.
아무튼 내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참고로 한 10개월이 지난 현재의 자산의 1억1,450만원이다. 10개월동안 겨우 1200만원 모은거다;;; 한달에 100만원씩밖에;;;;;; 참고로 29살 마지막 목표는 1억 4000만원이다. 무슨 의미가 있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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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에처럼 나는 대학생 때 월220만원을 벌었다. 참 많이 벌었다.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다 끌어와서 돈을 벌게 되었다.
그래서 대학생 3년간 평균 저금액이 아마 150만원?정도 되었을 것이다.
1학년때는 많이 못벌었다. 그때는 저금액이 매우 낮았다.
(1) 대학교 1학년 마지막 -> 650만원 모았던걸로 기억함
(2) 대학교 2학년 마지막 -> 2200만원?모았던걸로 기억함
(3) 대학교 3학년 마지막 -> 3800만원? 모았던걸로 기억함
(4) 대학교 4학년 마지막 -> 4400만원? 모았던걸로 기억함 -> 이때는 학기말이라서 그냥 돈을 많이 썻다.
아무튼 나는 대학생때 그냥 일 -> 학교 -> 일 -> 학교 이생활을 했었다.
아싸여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내 외모가 아싸로 지낼만하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었고, 동아리활동도 잘하고 지금도 연락하는 대학교 친구도 있었다.
-> 아마 그냥 일 -> 학교 -> 돈모으기 -> 일 -> 학교 -> 돈모으기가 일상이 되서 그런거 같다.
나는 진짜 대학생 4년동안, 과장안하고 주말없이 그냥 일했는데, 이게 일상이 되버려서 나는 딱히 힘들다는 것을 못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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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나는 취업이 그래도 빨리 되었다. 이상한 회사에 들어가서 문제였지.
처음 내가 들어간 회사는 악덕 개인 중견기업이었다. 이 내용은 향후에 쓰고자 한다.
그리고 거기 퇴사하고 연봉 4000주는 부동산 회사에 들어갔다.
거기서 자산을 한 4800만원? 이렇게 엄청 빠르게 불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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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 졸업후 1년 정도 되니까 코로나가 터지더라. 그때 나는 이미 주식 같은것은 예전부터 했었다. 물론 잘안했을 뿐이지. 그때는 박스권이라서 개미가 돈벌기가 거의 불가능 했었다.
아무튼 코로나가 터졌고, 옜날부터 주식 같은것은 준비하고 있었어서 자산을 2배로 불렸다.
그래서 1억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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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앞으로는 저축과 함께, 리스크가 높은 투자(재테크)가 아닌, 낮아도 영원히 나이먹어도 꾸준히 나오는 재테크를 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나는 일을하는데, 연봉이 높다보니 책임의 강도가 크고 일도 힘들다. 그런데 주식보면서 그러면 진짜 사는게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는 리스크 높은 투자가 아닌, 낮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언젠가는 꾸~~~~준히 나오는 재테크를 하고자 한다. 공모주가 좋은 예이다.
그리고 꾸준히 저축위주로 나아가려고 한다. 힘들어서 리스크 있는 투자는 하기가 싫다. 그냥 하기 싫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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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느낌없다. 오히려 허하다. 1억이라는 돈이 정말 푼돈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진심 아무것도 못한다........
1억은 큰돈이 아니다. 쉽게 벌수있는 돈이 아닌데, 큰돈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10개월간 평균 저축액이 100만원 밖에 되지 않았나보다...
그리고....... 오차피 우리집은 물려받을 유산이 전혀 없다. 그런데 내 친구들은 다르다. 그애들은 그애 자체는 돈이 없어도 결국 부모한테 물려받을 돈이 있기 때문에, 나보다 앞선다........ 열심히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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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나라는 너무 살기 힘들다.....
막상 그래도 어린나이에 작은 돈인 1억을 모았는데, 딱히 할수있는 것도 없다.
그래서 그냥 그렇다. 이제는 딱히 목표도 없고 마음이 허하다. 목표라는 것도 없구....
요즘 안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것 때문에 힘들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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