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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 합격 후기들

광동제약 합격후기: 집앞이라서 개꿀이었음

by 방석뿡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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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광동제약에 지원해서 서합한 적이 있다. 참고로 광동제약은 제약사라고 하기에는..... 그냥 광동 FnB가 더 맞다고 본다. 매출자체는 제약 big5와 맞먹는 1조? 가까이 되는걸로 아는데, 제약으로 나오는 것은 10%내외이다. 대부분 제주삼다수 물장사로 돈번다. 아무튼 여기 지원했고 서류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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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튜브에는 성장과정 쓰라고하면 직무중심으로 어쩌고저쩌고 쓰라고 하라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나는 오히려 진짜 나에 대하여 쓰라고 추천한다.

항상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해야한다. 상식적으로 <읽고 뽑는 사람>이 우리는 직무중심으로뽑아야하니까 성장과정에 직무랑 연관지어서 나는 머머머했다 이걸 기억하고 뽑을까? 애초에 <읽고 뽑는 사람>은 너무 많은 지원서를 빠르게 읽어야하기 때문에, 본인이 읽고 있는 지원자가 어떤 직무에 지원했는지 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성장과정을 써라? => 그럼 진짜 나에 대하여 쓰기를 바란다. 흥미롭게.

그 증거로 나는 성장과정 쓰라고하면 항상 위에처럼 쓴다. -> 그런데 현대자동차 그룹 2번, 광동제약1번, 금호아시아나 1번, 교직원, 내가 다니는 대기어1 곳 등등등 엄청 많이 합격했다.

꼭 직무랑 연관지어서 나는 어릴떄부터 직무 어쩌고저쩌고 쓸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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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써야한다. 유튜브에는 무조건 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직무 위주로 쓰라고 하는데 -> 나는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이 틀렸다는 건아니다. 그런데 항상 그것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직무를 위주로만 쓰지 않는다. 그래도 엄청 많이 높은 서합률로 합격했다.

 

나는 오히려 남들이 쓰지 않는 흥미로운 나의 경험 위주로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뽑을만하게 쓰라고 추천한다. 꼭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써야한다. 내 옆이 인사팀인데 -> 그사람들보면 너무나 바빠서 그 많은 자소서 2시간만에 다 읽고 뽑더라. 그런데 이렇게 바쁜 사람들이 지원자 한명한명의 직무를 기억하고 -> 아 애는 직무대로 썻네? 아 이사람은 우리회사 비젼이랑 인재상이랑 맞게 썻네? 이럴 것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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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버 어떤 분들처럼 무조건 직무중심으로 쓰라는 말은 비추이다. 위에 읽어보면 된다. 

그런데 대놓고 해당직무 지원동기 라고 물어보면, 또는 그런 의도를 가진 문항의 경우 무조건 <특이한 나의 경험>을 근거로 그 지원동기를 말해야한다.

 

그런데 본인만 이해하는 말로 쓰지말자. 흥미롭고 특이하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소재로 쓰자. 

 

그러니까 제발 잡코리아 합격자소서에 나오는 <내가 팀프로젝트 또는 여행갔는데, 누가 삐져가지고 참여율이 저조해서 어쩌고저쩌고 내가 그걸 끌어올렸다. 내가 어떤 실험을 하는데 <수소-변위>선도가 너무 높아서 in-vibration 기구를 통해서 어쩌고저쩌고 이런거 쓰지말자>

 

그리고 입사후 포부도 나는 일반적으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나는 입사후 1년차, 입사후 2년차 입사후 10년차 이렇게 써서 합격해본적이 없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열심히 해서 2030 취준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 갔으면 좋겠다.

 

그들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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