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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 합격 후기들

[경방, 타임스퀘어] 합격후기. 같은 학교 출신 만남!!!!!

by 방석뿡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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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옛날에 타임스퀘어 부동산 관리 이쪽으로 합격하고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 참고로 정확히는 타임스퀘어가 아니라 경방이라는 회사다. 본업은 원단제작? 이쪽인데, 타임스퀘어로 돈을 더 잘번다. 심지어 경방이 상장회사인데, 타임스퀘어 부동산 총액이 -> 경방 시가총액보다 더 높다ㅎㅎㅎㅎㅎ 아마 타임스퀘어시총이 지금 3800억? 정도인데 타임스퀘어 부동산 가치가 더 높을 것이다. 

 

여기 지원한 이유는 일단 서울 한가운데에서 일할수 있는 것이었고, 나는 타임스퀘어 같은 코엑스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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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진짜 코엑스 같은 곳에 대한 환상이 있다. 나는 진짜 코엑스에 들어서면 진짜 마음이 편해지고 너무 좋다. 그래서 지원했다. 타임스퀘어도 코엑스 같은 대형 쇼핑몰이니까. 진짜 나는 이런곳이 너무 좋았다. 그냥 내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내가 지방에서 교직원할때, 무슨 지방에 스타필드, 코엑스, 타임스퀘어가 있는가;;;;; 무슨 시내라고 불리는 곳에는 백화점 조금한거 하나있고....... 그래서 나는 타임스퀘어 지원했다. 진짜 여기 공중정원부터 나는 이런곳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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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원동기를 <나는 코엑스 같은 대형 다복합 쇼핑몰에서 일하고 싶다>라고는 쓸수가 없었다. 그리고 자소서는 <읽고 뽑는 사람>입장에서 써야한다. 그래서 나는 지원동기에다가 위와 같이 썼다. 컨샙은 타임스퀘어에 대한 애정과 뿌듯함 이런것을 위주로 썻다. 분명 나는 믿었다. <읽고 뽑는 사람>은 많은 자소서를 읽을 것이고, 그러는 과정에서는 특이하게 눈에 들어오는 것을 어쩔수 없이 고를 것이라고. 그래서 위와 같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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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자소서는 잘못썻다. 그냥 무시하면 된다. 옛날에 쓴 자소서라서...... 그래도 합격은 했다. <읽고 뽑는 사람>이 전체적인 자소서를 평가한 것이 아닌, 그냥 봤을때 괜찮다 싶은것을 뽑아서 그런다.

 

그리고 참고로 4번 같은 문항은 무조건 <너가 맞아요 상급자님!!!>이라고 해야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슨 저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어쩌고저쩌고 물어봐서 협의를 구하고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일할떄도 어떤 사람이 계속 왜요? 왜요? 뭐만하면 왜요? 이러는데, 그럴수는 있는데, 계속 물어보니까 짜증난다. 그냥 하세요 쫌!!! 이러고 싶었다. 그런데 이건 나뿐만이 아니다. 그러니까 위에 같은 4번 문한은 무조건 <너가 맞습니다!! 내가 틀릴수도 있자나요>라는 식으로 쓰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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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는 나중에 쓰고자 한다. 그런데 이회사는 진짜 타임스퀘어 아니었으면........

실제로 면접장에 갔는데, 타임스퀘어는 진~~~~~~~~짜 예쁜데......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안은 진짜 90년대 사무실 같더라........... 리모델링도좀 하고 그러지.......

 

그런데 아직도 여기서 일했으면 재미있었겠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나는 코엑스 같은 곳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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