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R&R] 옆부서한테 엄청 머라고 함 = R&R은 정확해야함
결론먼저
(1) 평소에 본인들의 당연하고 상식적인 업무를 안하고, 다른부서에 본인들 업무 짬처리시키는 부서가 있었다.
(2) 물론, 나는 어떻게되던 상관없었지만, 우리 부서를 위해서 그 부서한테 엄청 머라고하고 업무R&R 통보를 했다.
(3) 오차피 내가 버튼 안누르면 그만이라서 다행이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부서한테 업무R&R 통보는 매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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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회사에 어떤 부서가 있는데 이 부서가, 부서 본연의 일을 안하고 있었다. 이럴꺼면 너네가 왜 있냐라는 의문이 들었다.
(2) 물론,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 없어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흠.... 이애들이 개발이나 영업같은 다른 부서에까지, 말같지도 않게 자기네 업무를 짬처리하는 것이었다.
(3) 그래서 내가 보고있다가, 이게 머냐라고 말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이미 그 부서랑 협의가 되었고 지금 잘되고 있는데 머가 문제냐?"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부터 이새기는 그냥 두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먼저 내가 개발이나 영업 그 사람들이랑 업무를 가까이서 하니까 아는데, 그 부서랑 영업~개발이랑은 협의된게 없다. 그냥 너네가 하세요는 협의가 아니라 통보다. 그리고 우리부서가 업무에 연관되어있는데 우리를 뺴고 협의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그리고 지금 잘되고 있는데 에서 사실 내가 열이 받았다. 지금 다른부서 가령 영업은 영업만하면되는거고 개발은 개발만하면 되는건데, 누가봐도 본인들 업무인데 본인들이 업무 짬처리한것 때문에 주변이 힘들어하는데 그딴말을 하다니
(4) 아무튼그래서 애내들은 업무R&R로 개패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애들은 하루종이 회사와서 펑펑 놀기만하고 멀하는지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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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내들은 우리부서를 위해서라도 가만둬서는 안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피해가 없어서 일단 가만히 지켜만 보고있었다는 것은 나만을 말한거다. 우리 부서가 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참에 우리부서랑 그애들 놀고 있는 부서 애새기들 업무 R&R 이참에 확정지어서 두들겨 패줄 생각이다.
다행히 칼자루는 우리가 쥐고 있다. 버튼 안눌러주면 우린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열받았던것이 내가 논리적으로 말하니까 그 사람은 논리적으로 무슨 말을 할 생각은 아니고 팀장님이랑 담주에 협의하는 것으로 보자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다. 그래서 애는 진짜 안되겠다 싶었다. 업무 R&R 팀장님 회의가 다음주 금요일인데 그 동안 난 버튼눌러줄 생각없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업무 R&R대로 하라고 통보했다. 어디서 싸가지없는.
사실 이런일이 나랑 물류랑도 있었다. 그래도 물류애들은 지방 공장 그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일하니까 힘들고 그래서 참아주고 있다 업무 R&R 정리해준건데, 이애들은 서울 본사에 살면서. 흠..... 애들은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