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합률 60%] 한성기업 서류합격, 면접 후기 - 소규모 중견기업
결론먼저
(1) 요즘 같은회사 부서 아는 동생 이직을 도와주고 있다.
(2) 그냥 내 자소서 그대로 복붙해서 합격한거라 그냥 글 올리기로 했다.
(3) 참고로 소규모 중견기업이 면접이나 이런거 더까다롭다. 소규모 중견기업이 학벌이나 면접 이런거 더 깐깐하게 보고 그런다;;; 그래서 면접 연습할때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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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면접 연습하는 가장 좋은 것은 실전이다. 실전중에서도 어려운 실전으로 연습하면 면접이 엄청 늘어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다.
(2) 면접을 어느정도 많이 보면, 이제 더이상 면접볼때 떨리지가 않고 자연스러워진다. 이정도로 면접 경험을 많이 하면 좋다.
(3) 그중 가장 좋은 면접 실전 연습은 중견기업 면접이다. 그중 소규모 중견기업 면접이 정말 아주아주 좋다.
참고로 소규모 중견기업은 그냥 내가 지어낸거다. 메이져 대기업>대기업>마이너대기업=>매이저 중견>중견>소규모중견>강소기업 이런 순으로 그냥 내가 지어낸거다. 규모나 이런걸로 줄세운거다.
(4) 왜냐하면 중견~소규모 중견 이라인이 사람 뽑을 때 더 유난이다. 왜냐하면 인사팀에 HRD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고, 아직도 옜날 사람들이 많아서 압박면접이나 머 이상한걸 자주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면접은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면접이 너무 재수없고 지원자에 대한 예의가 없었어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의 대부분은 이러한 중견~소규모 중견 라인이다.
인사팀은 지원자들의 얼굴인데 이런 식의 예절은 정말 아예 생각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5) 아무튼 그렇다보니 이라인의 회사가 학벌은 더보고, 면접은 쓸떄없이 더깐깐하게 보기 때문에, 면접 실전 연습으로는 아주 딱이다. 다른 메이져 중견기업 이상은 면접이 오히려 더 쉽다. 집중해야할 부분에만 집중해서 면접을 보기 떄문이고 기본적으로 예의나 개념이 잘 박혀있어서다. 어쩔수 없는 빈익빈 부익부이다. 안좋은 회사에는 안좋은 사람만 모이니까 더 안좋아지고, 좋은 회사에서는 좋은 사람만 모이니까 더 좋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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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문항은 매우 쉽다. 왜냐하면 한성기업은 B2C기업이기 떄문이다. 무조건 일상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지원동기를 도출해내면 된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다. 나 어릴떄부터 킨텍스에서 하는 식품페어 맨날갔음. 처음에는 그냥 머 공짜로 주고 머 받아오고, 오차피 사전예약만하면 식품페어 공짜로 들어가고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로 간건데, 내 눈길에 들어온게 있는데 그것은 홈키트였다. 그떄 2010년도에는 이런걸 누가 먹음?ㅋㅋㅋㅋ 그냥 사서 손질해서 먹지. 가격은 또 비싸네~~~ 이랬는데 2020년에 와보니까 홈키트 대박 터졌다. 이걸보고 음식은 트랜드구나... 라는 걸 느끼게됬다. 고딩 졸업후 이 관심으로 식품 쪽을 가게되었고 식품쪽이 나랑 너무 잘맞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식품페어에 기업관계짜 입장으로 들어가서 예러가지 트랜드를 보고, 이 트랜드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위에처럼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내용을 지원동기로 도출해내야한다. 그래야 흥미롭다.
자소서는 꼭 읽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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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1차면접은 역시나 빡셌다고 한다. 머 이것저것 물어보고
(2) 그리고 탈락했는데 사실 알고보면, 지금 있는 회사가 훨신더 좋고 연봉도 더많이 주는데, 면접관입장에서는 뽑아놔봐야 다른곳으로 가겠지 해서 그냥 탈락시킨거같다. 하이스팩이라서. 네임드나 회사 규모나 연봉도 훨~~신 높은 사람이, 규모더 작고 특히 연봉도 훨신 낮은 곳에 지원해서 면접보는데 뽑겠는가;;;;
(3) 그래도 애는 애초에 여기 갈생각이 없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