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합률 60%] 다우기술 서류 합격 후기 = 내꺼 다 배꼈어
결론먼저
(1) 회사 부서 친한 동생이 이직을 하려고 아주 발버둥이다. 사실 그 목적은 서울로 가고 싶은 것이 크다. 머 나도 그랬으니까.
(2) 원래는 다른사람이 쓴 합격후기는 잘 안올리는데, 이번에는 그냥 내가 쓴 자소서 그대로 복붙한거라서 사실상 내가 써준거나 다름 없어서 그냥 올린다.
(3)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쓴 서합률에는 포함 안시키려고 한다. 왜냐하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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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회사 부서 동생이 있는데 이직을 하려고 아주 노력중이다. 물론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직무나 그런 것이 비젼이 없다고도 하는데, 내가 볼때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서울 오고 싶어서 그런거 같다. 자신이 그렇게 말했다.
하긴 나도 이해한다. 나도 아주 힘들게 교직원 된다음 지방에서 일하기 싫어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그애는 무슨 매주 200km넘는 거리를 오가면서 그런다고한다. 지방에 기숙사 산다음 서울에 원룸 잡아서 사는데 이게 참;;;;;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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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번 문항이다. 참고로 애가 내 자소서 그냥 복붙한거라 혹시나 이 애한테 피해가 갈까봐서 자소서 오픈은 안한다.
무엇이든 읽고 뽑는 사람이 읽고 싶은 글을 써줘야한다. 제발. 제발 본인이 자랑하고 싶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쓰지말자. 자소서는 본인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읽고 뽑는 사람이 뽑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다. 제발.
안좋은 예시로, 제발 본인이 무슨 조별 모임하는 데 협조적이지 않는 애가 있었고 그애를 위해 머어쩌고저쩌고해서 협조하게끔해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런거 쓰면 안된다.
읽고 뽑는 사람은, 아마 X세대 중반 또는 X세대 후반 그리고 586세대 아저씨이다..... 그런 사람이 대딩 애들 대학교때 조별모임에서 나 이거했어요 대단하조~~~~ 이런 내용을 쓰면 와닿기나 할까;;;;;;
이럴때는 나 비록 대학생이지만, 회사생활 이것저것 엄청 해봤고, 나 엄청 싹싹하고 붙임성 좋아서, 회사에서 알바할때도 직원 사람들이랑 회식도 같이 참여하고 회식에서도 분위기 메이커고 회사생활 사회생활 마스터에요. 그래서 회사에서 나를 많이 좋아했고 부서 분위기 어둡다가도 내가 오면 밝아지고 웃고 그런 분위기 메이커에요~~ 라는 내용으로 쓰면 아주아주 잘먹힌다. 나는 이런 성격의 강/약점을 쓰라고하면 항상 이내용 쓰는데 합격률이 60%이다.
회사 지원 동기가 없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제발 회사 소개하지말자. 회사 지원동기 말하라고 했지 회사 소개하라고 안했다. 회사 소개해버리면 나는 진짜 아예 지원동기도 없고 성의도 없습니다~라고 광고하는 느낌이다.
참고로 회사 지원동기를 물어봤지만, 그냥 직무 지원동기로 은근슬적 회사 지원동기로 이끌어가도 좋다. 다우기술이 B2B기업이라 사실상 회사 지원동기가 없다. 그러니 그냥 직무 지원동기로 구슬려서 회사 지원동기로 써라.
사실 이런 문항은 크몽에 전자책 올린 것처럼, 본인의 일상적인 경험과 동기를 바탕으로 회사지원동기를 쓰는 것이 좋다.
그다음은 너무 길어서..... 별도로 댓글 달아주면 답변 드릴꼐요.
요즘 취준시장이 너무 어렵다는데 다 잘됬으면 좋겠다. 신입 취준시장은 돈이 안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