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합률 57.1%] 왜 자소서는 준비안하고, 스팩만 쌓는지 모르겠음

결론먼저

(1) 코멘토 하면서 참 이상한 것을 느꼈다;;;;

(2) 많은 취준생들이 인턴 2개에 직무교육 3개, 입상경력 4개나 있는 데, 또 이거 교육 들을까요? 이걸 묻고 있는 것이다.

(3) 자소서를 잘써야 합격하는거지, 저거 스팩 주구장창 쌓는다고 절대 대기업 서류합격 보장 안된다;;;; 자소서나 잘쓸것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코멘토하면서 참 요즘 애들 스팩이 넘사벽의 넘사가 되었다는 것을  느꼇다. 그만큼 취업시장이 엄청 빡세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짜 너무 대단애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무슨 인턴 2번, 교육 3번, 입상경력 2개를 쌓고서도, 또 이거 반도체 교육 들을까요? 이런걸 묻고 있는거다;;;;;;

 

이건 전혀 의미가 없다. 물론, 취준 초기 사람들은 불안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런 인턴, 교육, 입상경력 등등 이런것들은 쌓아두면 대기업 서류합격은 되겠지 이러는데 전혀 아니다. 저딴거 아무리 따봐야 의마가 없다;;;; 일정 이상의 스팩만 쓰면 더이상 무의미해진다;;; 이건 증거가 있는데, 아래에 설명할꺼다. 

 

그리고 저거 무슨 인턴, 교육, 입상경력 이런거 딴다고 서류합격률이 올라가는게 절대아니고, 저런 경험이 있으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잘 풀어낼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거지, 저거 단순한 스팩은 전혀 의마가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면 여기서 내가 취준할때랑 지금 취업시장이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전혀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최근에 심심해서 그냥 내가 직접 자소서 써봤고, 내친구꺼도 다 써줬다. 나는 인턴 0번, 교육 0번, 노기사, 영어성적 평범, 입상경력도 귀찮아서 허전할까봐 직무 관련없는거 1개 썻다. 학점도 3점 중반이다. 그런데 서합률 57.1%이다.

 

그러니까 스팩은 일정 정도만 쌓고 자소서를 잘쓰는 연습을 하자.

 

그리고 팁을주면 꼭 기술적으로 자소서를 작성안해도 된다.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쓰면 된다. 예를들면 자동차 좋아해서 쏘카로 현대,기아,벤츠,bmw 40종을 다 타봤고 "나라면 이거 이렇게 안만드는데??" 이런생각을 했고 마침 내가 기계공학과라서 지원했다라던가, 돈없어서 대기업꺼는 못사고 중소기업 가전제품을 사는데, 아니 여기 burr일어났고 splicing도 있는데 이렇게 할꺼면 무광으로 표면 처리하던가 등 무슨 품질을 이따위로하고 출고하나? 나였으면 그냥 QC안떄렸다. 이렇게 자소서를 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