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79] 그냥 코스맥스, 한국콜마 제조사인거 고르면 됨
결론먼저
(1) 화장품 선택할떄는 그냥 제조사가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인거 고르면 그냥 70%는 성공한다.
(2) 왜냐하면 화장품 "개발"할때는 원료를 브랜드사에서 연구하고 머그런게 아니라, 그냥 화장품 제조사에 맡긴다.
(3) 코스맥스나 한국콜마는 세계1위, 국내2위 제조사라서 원료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고 규모의 경제로 원료를 저렴하게 조달해서 그만큼 좋은 원료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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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개발하는거랑 제조하는 거랑은 다르다.
보통 판매원 보통 브랜드사가 화장품 이것을 개발해서 만들어 팔겟다하면, 제조사이자 브랜드사인 아모레퍼시픽 같은 회사가 아닌이상, 전부 제조사에 맡긴다.
그럼 제조사에서 컨샙 원료 이정도만 브랜드사에서 설정하고, 그냥 제조사에서 화장품 배합이나 이런거 다 결정한다. 그리고 이 화장품 배합은 브랜드사가 의뢰했을지라도 모른다. 안알려준다. 식품업이랑 다르다. 그렇다보니 동일한 제품인데 제조사가 달라진다면 이건 그냥 완전히 다른 화장품이 되는거다. 원료는 같을지라도 배합이 다 달라서 머 완전 다른제품이다. 그래서 화장품 oem사는 바꾸기가 쉽지가 않다. 안정성 검증 받았다면, 화장품 제조사가 바낀다면 배합도 바끼기 때문에 그 검증도 다시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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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장품 원료는 법적으로 유효기간이 2년이다. 그런데 문제는 앗 A라는 원료랑 B라는 원료가 유효기간 만료 1개월전이네? 이러면 그냥 A,B섞으면 된다. 섞으면 다시 새로운 원료가 되고 유효기간 2년이 다시 시작된다.
물론 원료를 섞었기 때문에 단일 원료가 아니라서 사용의 제약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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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에 같은 이유로,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처럼 유명한 업체는 원료 회전율이 매우 빨라서, 원료를 한 2~3년씩 썩히지 않는다. 그냥 항상 새로운 원료받아서 바로 제조하고 그런다. 그리고 규모의 경제로 더 좋은 원료도 상대적으로 싸게 사서쓴다.
그러니 그냥 화장품 머 살지 모르겟다면 그냥 코스맥스나 한국콜마가 제조한거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