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78] 분위기 엄청 좋은 술집 추천 - 데이트
결론먼저
(1) 나는 대개 분위기 좋은 가게를 좋아한다.
(2) 그래서 그냥 바닥 공구리치고 드럼통 몇개 올려놓은 가게는 진짜 안좋아한다.
(3) 물론 그냥 프렌차이즈도 있지만 분위기 좋은집 가면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강남역에 29pub이라는 펍이 있는데 대개 재미있고 분위기가 좋다. 일본,런던,독일 이렇게 있는데 전부 하나하나 컨샙이 확실하고 분위기가 좋다.
그냥 술집인데 그냥 피자 한판에다가 데낄라하나 시켜서 먹으면 좋다. 솔직히 다른 안주는 맛없다. 여긴 피자가 정말 너무 맛있다. 피자 꼭 먹어야한다.
그리고 하이볼 마실바에 그냥 2명이라면 데낄라 4만원짜리, 3~4명이면 데낄라7만원?짜리 하나만 시켜서 먹으면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강남역 카페인데 대개 넓고 천장도 넓고 분위기 좋다.
무엇보다 여기서 소개팅하는 사람이 많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미있는 곳이다. 이디아랩인데 그냥 대개 신기한 커피가 엄청많다. 여기와서 그냥 신기한 커피 시켜서 먹어보는 재미부터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온천집인데 엄청 유명하다. 엄청 분위기 좋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해야한다. 그래도 막 핫한 시간이 아니면 1시간 웨이팅 이런 곳은 아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급 중식점인데 정말 여기 화장실이 우리집보다 깨끗하다. 그냥 화장실에서 누워서 자도 될정도이다.여기서 상견래도 많이 한다. 솔직히 맛은 머 그닥 없다. 그런데 진짜 분위기 좋고 고급 중식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밤9시에 여름에 한강 크루즈 타면 엄청 분위기 있고 너무 좋다. 한강을 가로 지르는거 자체가 너무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어집인데 장어가 비싸다. 그래도 서울역이 엄청 구리긴해도 함루가 있는 3층은 리모델일해서 엄청꺠끗하고 쾌적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 콘피에르인데 가격도 디너가 8만원정도로 비싸지 않고 엄청 분위기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용리단길인데 여기 카페 진짜 예쁘다. 그런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기 건물내에서 먹기 힘들다. 카페인데 웨이팅해야할수도 있다. 내부도 진짜 영화세트장처럼 예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는 재미있다. 교촌 플래그스통인데 문도 붓을내려야 하고 그냥 재미있다. 구경하는 재미부터있어서 굉장히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나는 무슨 맛집이라고 해놓고선 공구리친 바닥에 드럼통 몇개 가져다 놓고 싸구려 고기팔면서 인스타 마케팅잘해서 웨이팅해야하는 가게보다 10000배 좋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