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70] 다이어트약 = 배가 하나도 안고픔 + 심장 두근거림
결론먼저
(1) 다이어트 영양제가 아니라, 다이어트 약을 먹어봤다. (아는 누나가 한포 줬다.)
(2) 장점으로는 진심 배가 하나도 안고프다. 전혀 안고프다.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1시간 후에 오고 굉장히 효과적이다.
(3) 부작용은 심장이 계속 두근 거린다. 어릴때 친구랑 맞짱 뜨기 직전의 느낌이 계속 지속 된다. 운전할 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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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누나가 다이어트약을 줬다. 이건 영양제가 아니라 진짜 약이다. 물론,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은 아니고 한방병원에서 준거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법적으로 표기되어야할 성분이나 그 설명서가 없었다... 그래서 엄청 찜찜했다. 왜냐하면 건기식도 아니고 의약품인데 어떤 성분인지 전혀 표기가 안되어있다.
아무튼 그래도 궁금하니까, 사실 나는 한방은 믿지 않아서 머 대수롭지않게 한포를 먹어봤다 맛은 머 딱히 나쁘지 않다. 그냥 입으로 씹어먹어도 맛은 없지만 못먹을 것은 아니었다.
(1) 그런데 진짜 효과가 엄청났다. 일단 다이어트약답게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다. 진짜 아예 안배고파진다.
(2) 단점은 심장이 너무 두근거린다는 것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초등학교때 친구랑 맞짱뜨기 직전에 교실에서 앉아있을때의 두근거림이랑 같은 정도였다. 단점은 머 이거하였다.
(3) 내가 볼때 이약의 원리는 교감신경을 엄청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교감신경이 엄청 활성화되니까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 거리고, 그러니까 배가 안고파진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노르에피날린이 솟구치고 그래서 노화가 빨라진다. 그래도 효과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뉴스에서처럼 이거 하나 먹는다고 무슨 정신적으로 이상해진다거나 구토 이런건 전혀 없었다. 단순히 온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배가 안고프게해주는 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