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54] 쉰 냄세 바로 제거 방법 - 알콜에 적시고 말리기
결론먼저
(1) 여름에 빨레 잘못말리거나, 축축한 상태에 오래 놔두거나, 비올때 신발에서 쉰내가 난다.
(2) 이 쉰내의 원인은 모락셀라균인데
(3) 알콜로 적셔서 모락셀라균 다 죽여버린다음 드라이기로 바로 말려버리면 아주 바싹마르고 냄세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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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 신발속에서 진짜 고약한 발냄세가 난다. 정확히는 발냄세 쉰내이다. 그리고 축축한 곳에 놔둔 옷에는 진짜 짜증나는 냄세가 난다. 비올때 특히 심하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무슨 점심때 비오는날 어떤애가 축구하고 와서 바로 앉아서, 뒤에 앉았는데 쉰내나서 엄청 머라고 한적이 있다. 나가로 했다.
아무튼 이 쉰내의 원인은 위에 모락셀라균 때문에 그런다. 일반 우리 몸의 피부에서도 살아서 운동하고나서 그냥 놔두면 엄청 번식해서 쉰내난다. 비오면 더더욱 그렇고. 쉰내의 원인은 미생물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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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건 엄청 꿀팁인데, 쉰내의 원인은 미생물이기 때문에, 이 미생물을 죽여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면 쉰내 안난다. 그래서 비올때, 또는 양말신은 발에 물묻었을대, 그냥 거기다가 알콜로 뿌리면 그만이다. 양말에 알콜 적신다음 축축한 상태로 그대로 가도 쉰내가 안난다.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만약에 옷에서 쉰내가 난다고하면 먼저 알콜에 담궈버리거나 적시면 된다. 참고로 알콜은 물이 아니라 훨신더 잘 증발되서 축축하지도 않고 바로 사라진다.
그리고 난다음 어느정도 축축해지면 빨리 말려야 입으니까, 드라이기 뜨거운걸로 말려버리면 된다. 그럼 진짜 쉰내가 싹사라진다. 알콜이다보니 약간 축축해도 괜찮다. 그냥 입고 나가면 바로 다 증발되서 말라버리고 알콜이다보니 미생물이 다죽은 상태라서 냄세도 안나고 뽀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