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드 써본 경험] 처음에는 왕무서운데, 이후로는 별거 아님
결론먼저
(1) 대학교떄 무슨 대회 나가려고 머 만들때 그라인더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2) 엄~~~~~청 시끄럽고 철똥이 튀긴다. 그리고 무섭다. 진짜 처음 쓸때 너무 무섭다.
(3) 그런데 두세번 써보면 엄청 간단해서 그냥 소리가 크던말던 불똥이 튀던 말던 그냥 관심없고 잘쓴다.
철 파이프가 그렇게 잘짤릴줄은 몰랐다. 힘이 엄청썌다. 진짜 손가락 짜르면 바로 짤릴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처럼 나는 나 3학년때 나랑 동기 애들 취업 박살난거보고 위기의식을 얻게되었다.
그래서 아래처럼 무슨 동아리에서 입상경력 만든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물론, 실제 취준에는 흠..... 그닥??? 요즘 애들보니까 무슨 입상경력은 기본이더라..... 별로 딱히 도움은???......
https://aaa123.tistory.com/53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그때 경험으로 아래처럼 용접도 해봤고, 솔직히 왠만한 공구는 다 써봤다.
그라인더도 써봤는데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1) 처음에 엄~~~~~~~청 무섭다. 그 그라이던 날이 박살나서 피부에 꽂힐것같고, 잘못하면 눈에도 들어갈것만 같았다.
(2) 소리가 진짜 무진장 나서 무섭다. 그래서 나는 그냥 항상 귀에 이어마게 끼고 했다.
(3) 그리고 불똥도 엄청 난다. 철파이프 짜를때 그라인더를 대면 빨간 불똥이 엄청튄다.
(4) 그런데 진짜 처음에만 무섭지, 막상 3~4번쨰되는까 그냥 바로 갈아버러니다. 그래도 보안경, 이어마개는 항상 했는데, 그냥 쉽다. 머 짜를거 있으면 그냥 그라인더 키고 자르고 본다.ㅎㅎㅎ
(5) 그떄 처음으로 철이라는게 정말 잘 짤린다는 것을 꺠달았다. 저거 그라인더에 자르는거 말거도 사포같은 갈아버리는것도 있었는데, 정말 잘짤린다.
(6) 정말 손가락 짜르면 바로 짤릴 것이다.
(7) 그리고 한번은 그라인더 날이 너무 오래되고 닳았는데, 안갈아서 박살난적이 있었다. 정말 사방으로 튀더라. 그때 무서웠다.
(8) 그리고 그라인더가 진동이 어느정도는 있고 묵직한데, 날이 고속으로 돌다보니까, 이걸 꽉잡고 짤라야한다. 안그러면 삐뚤어지게 짤려진다. 그래서 꽉잡아야한다.
https://aaa123.tistory.com/26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튼 그때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라인더 은근히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