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팀이야기] 양아치 계열사 거래 짜르기 = 원가절감
결론먼저
(1) 계열사 끼리의 거래는 대부분 싫다. 우리 그룹만 그런게 아니라, 롯데, 한화 등등 다 그렇다.
(2) 계열사가 꿀빨면서 양아치짓 하는거 내가 다 쳐냈다. - 그냥 전부 다른 업체로 바꺼버렸다.
(3) 계열사가 무슨 2배를 처먹고 있는거다. 싸가지 없는 짓을 하다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통 그룹사 내에서 계열사끼리의 거래는 진짜 양아치다.
이건 우리그룹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회사 이야기들어보니까 한화 롯데 다 그런다.
어느정도냐면, 한화에서 건물 세울떄, 자기 건물에 한화갤러리아포레 넣기 싫으니까 신세계만 넣을라고 했다가, 막바지에 한화갤러리아 넣으라고 머 어쩌고저쩌고했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회사 계열사도 양아치이다.
(1) 우리회사 계열사에서, 엄청 작은 광고회사가 있다.
(2) 내가 이애들 견적서를 보니까, 시장가에 2배~3배를 받아처먹고 있는 거다.
심지어 자기들 안써주면, 홀딩스 회장님한테 일러가지고 지들이 가져가는 양아치짓을 하는거다.
(3) 그래서 내가 현재 관리하는 협력업체로 돌려버렸고, 금액이 무슨....... 진짜 2~3배가 나오는거다.
그래서 업체 변경했고 관련부서에 이 계열사랑 거래하는거 다 말해주라고 했다. 뭐든 다 저렴하게 해준다고
(4) 그리고 이걸로 원가절감 실적에 넣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어떻게 시장가에 2~3배를 해먹을수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