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팀이야기] 디자인팀에서 3만원짜리 밥사줌~~~
결론먼저
(1) 점심때 디자인팀 실장님이 구매팀 팀장님이랑 나랑 밥사줬다.
(2) 무료 3만원짜리이다...... 엄청 비쌌다. 그런데 맛은있었는데 3만원짜리는 아닌거 같다. 무슨 건강식 이런 컨샙이라서....
(3) ㅎㅎ 진짜 불량한 업체 짤라버리고, 직접생산하는 업체랑 직접 계약 맺어서 단가를 엄청 낮췄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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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진짜 싹박아지 없고 아주 불량하고 못되먹은 협력업체가 있었다. 무슨 사장빽으로 들어와서 오디트도 안보고 완전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아래처럼 내가 너무 열받아서 그냥 짤라버렸다. 사실 아래의 내용 이외에 또 충격적인 내용이 있는데, 내가 참아 말은 안했다. 진짜 어이가 없었다. 그냥 짤라버렸다.
https://aaa123.tistory.com/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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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그 업체 짤라버리고,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를 찾아서 업체 소싱하고, 거래해서 단가를 진짜 왕창 줄였다. 아주아주 너무 좋은 조건에, 대응도 잘하고 그냥 모든 것보다 우위인 업체를 소싱해서 아주 잘되었다.
진짜 더 열받는건, 내가 짤라버린 업체 사장이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어디서 누구보고 발주를 하라마라인지 모르겠다. 진짜 얼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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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평가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1) 종업원 태도는 매우 좋다. 비싼집이라서 그런지 누가봐도 알바생 엣되보이는 애인데 친절하게 머 설명해주고 그러더라
(2) 인테리어는 최상이다. 진짜 깔쌈하고 심지어 창문 밖을 보면 으리으리한 건물이 솓아있고 아주 완벽했다.
(3) 가격은 솔직히 그랬다..... 메뉴가 많이 없었는데, 전복 어쩌고가 3만원이고, 다른건 2만원이었다;;;; 이게 아마 건강식 컨샙이라서 그런다. 그래도 건강식이라서 그런지 몸이 부대끼지는 않았다. 깔끔한 맛있다. 아주 건강한 맛이다.
(4) 맛은 위에처럼 머.... 맛있다. 아주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사골로 누룽지를 해주는데 그건 진짜 맛있었다.
(5) 가성비는 솔직히 거의 0점이다. 맛은 있는데 절대로 3만원은 아니다.... 물론, 건강식이라는게 그렇지만 머.... 그래도 정말 음식이 깨끗했다.
(6) 접근성은 역안에 있어서 그냥 아주 좋다. 그래도 역이 너무 커서, 역안에서 거기까지 가는데 조금 오래걸려서 별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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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짜밥을 3만원짜리 얻어먹어서 좋았당ㅎㅎㅎ 그리고 그 실장님이 우리 팀장님한테 나 잘한다고 막 칭찬해줘서 너무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