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팀이야기] 기분나쁜일 = 사전공유 안하고 납품 안함
결론먼저
(1) 오늘 굉장히 언짢고 기분나쁜일을 겪었다. 물론 아주 가끔식 있는 일이지만, 나는 진짜 너무 괘씸하고 짜증났다.
(2) 그것은 말없이 납품 안하는 거다.
(3) 진짜 우리회사를 뭘로 보고 이런식으로 하는 건지, 만약 다음날 바로 생산이면 어쩔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진짜 재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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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엄청 큰 회사는 구매팀이 납기 관리나 이런 것을 안한다. 그런데 아직 우리회사는 구매에서 발주내고 납기관리까지 담당한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다.
(2) 아무튼 오늘 진짜 내 심기를 거스르고 + 괘씸하고 + 짜증나는 일이 발생했다.
(3) 그것은 아무말도 없이 납품을 안한거다. 내가 납기가 늦을수 있는 건 이해한다. 이건 협력업체 내부적인 일인데 당연히 가능한거다. 늦을수도 있지. 그걸 어떻게 머라고 하는가;;;;
(4) 그런데 아무말도 없이 납품을 안하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 너무 괘씸해서 너무 열받고 짜증났다. 물론, 다행히 다음날 생산이 아니여서 사고는 안났다. 그래서 내일 납품이 될껀데, 너무 괘씸해서 용서가 안된다. 이건 진짜 내가 너무 열받아서 용서가 될수가 없었다.
아니 아무말도 없이 납품을 안해????? 그러다가 다음날 생산하는 품목이었으면 어쩔려고 그런건지 모르겠다.
(5) 이것 떄문에 하루종일 짜증나고 괘씸해서 재수가 없었고, 너무 열이 받았다. 심지어 미안하다고 말도 안했다. 참고로 나의 경우, 업체에 굉장히 친절한 편이다. 바이어 입장에서 하루 전날에 지금까지 발주준 목록이랑 납품 일정을 정리해서 주는 곳이 어디있나;;;;
아무튼 너무 괘씸해서 너무 짜증났다. 감히 아무말도 없이 납품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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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힘들게 찾아서, 자기 대체할수 있는 더 좋은 업체를 찾은지 모르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