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서류합격] 3번째 서류합격.
결론먼저
(1) 경동나비엔은 지금까지 서류합격을 연속 3번을 했다.
(2) 그런데 웃긴거 작성했던 자소서 3번이 전부다 90% 복붙이다.
(3) 그래도 머 괜찮다. DB관리하지 않고 그 즉시 인적사항을 삭제 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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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뽑는 사람의 입장에서 써야한다. 그들은 30~40대 직장인이다.
흔히 유튜브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의 인재상과 비전을 담아 쓰라고 하는데 이건 경험상 거의 맞지않다. 그냥 이상적인 이론에 불과한 것 같다. 왜냐하면 인사담당자들한테 회사의 비전과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모른다. 회사 매출 목표정도는 알 것이다. 나도 지금 회사를 한 7년 넘게 다녔는데 지금회사 인재상 모른다.
읽고 뽑는 사람은 물론 자기 직무에 따라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오르는게 더 중요하다. 다른 사무관리직 또한 마찬가지다. 나도 마찬가지로 회사 매출액 오르는 것보다 내 주식 오르는게 더 중요하다.
위에는 회사 직무 지원동기랑 강점을 물어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쓰지마라. 아무도 관심이 없다. 겨우 신입 뽑는데 자기가 대학생떄 이거저거 했고, 아무도 모르는 자기만 아는 영어 단어 기술하면서 있어보이는 척도 하면 안된다. 아무도 관심도 없고 읽기만 싫어진다.
일상적인 일을 기반으로 지원동기랑 강점을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좋다. 일상적인 일을 칼럼처럼 읽으면 재밌게 써야지 읽고 뽑는 사람이 호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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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잘란척 하라고 있는 문항이 아니다. 그러니 내가 이거저거해서 우리 모임이 위기에 빠졌는데 내가 아이언맨 마냥 다 해결했어요라는 것을 쓰지마라. 이건 2015~2017년에 통하던 트랜드이다.
이런 도전적인 목표는 그냥 내가 나름 이런 목표를 지어봤는데, 나혼자는 안되니까 내가 싹싹하게 다른 어른들에게 요청해서 해결했다라는 내용이 좋다.
읽고 뽑는 사람은 자기가 머 대단하다 이런거 관심없다. 오차피 30~40대 나이의 아저씨가, 해봐야 20대~31살 신입이 나 이거 나혼자 다했어요~라고 써봐야 흥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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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 싹싹하고 붙임성 좋고 술잘마시고 회식떄 히히호호 잘할것 같은 신입이 호감 갈수밖에 없다. 미생에서 한석율 같이 싹싹한 이미지가 호감이다.
그래서 이건 세계로해서 내가 머 해외여행 해외연수가서 어쩌고저쩌고한거나, 미래로해서 내가 미래비젼을가지고 머 전문적으로 이거저거 했다고하지말고, 그냥 하나로를 택하는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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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이런 문항만이 내가 전문적으로 아는 것마냥 쌸라쌸라 쓰면 된다.
정답을 안써도되고 그럴듯하게 개소리를 써도 된다. 왜냐하면 읽고 뽑는 사람도 이게 정답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리고 정답을 쓰라는 문항도 아니다.
그냥 DART보고 재료를 얻고 그냥 나만의 허상, 망상마냥 지어서 쓰면 된다. 정답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