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1) 나는 부동산회사에서 돈 많이 받고 일한적이 있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2) 별애별 고객을 다만났다.
(3) 30대 여자였는데, 부동산투자에 소질이 있는지 1년만에 수익 1억5000을 시세차익으로 얻고 팔더라.
(4) 거기에 아픈 아들을 가진 아주머니가 월세로 살고 있었는데, 그 누나가 이제 주인 변경되었다고하면서, 아들은 괜찮냐고 병원비 많이 나왔겠군요ㅠㅠ 이러면서 이번달 월세를 안받고 그냥 넘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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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나는 옜날에 부동산회사에서 돈 많이 받고 있했었다. 참 재미있었다. 물론, 참 힘들었는데, 이상하게 동시에 재미있었다. 그때가 사실 그립기는 하다. 힘들었어도 재미는 있었는데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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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한남동에 집있는 20억대 자산가 아줌마부터해서 머~~~ 등등등 많았다.
그런데 아주 인상 깊은것은 30대 여자분이었다.
(1) 부동산투자를 많이 했나보다. 1년만에 시세차익 1억5000을 벌고 팔더라.
중소기업 과장급이 연봉으로 3년을 이해야하고, 대기업 신입사원이 3년, 중소기업 신입 5년을 일해야하는 돈인데, 역시 투자인거 같다.
(2) 참 인상깊었던 것은, 그 매도된 집에 아픈 아들을 가진 아줌마가 살았는데,
(3) 그 여성분이 아들은 괜찮냐고, 병원갔냐고?, 병원비 많이 나왔냐고ㅠㅠ 이러더라. 그리고는 그냥 이번달 월세는 안받는다고 괜찮다고 하더라. 그리고 주인 변경되었다고 말한다.
(4) 참 역시, 이렇게 알뜰하고 똑똑한 30대 여자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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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서 제약회사 영업 38살? 미혼 남자분도 만났는데, 정말 진짜 술을 잘마시더라. 내가 분명 봤는데, 소맥으로 8잔을 그냥 마쉬어도 얼굴 빨개지는거 말고는 정말 정신도 온전하더라.
그리고 정말 영업이다보니 비위 맞추고 그러는거 엄~~~청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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